영등포 신세계 구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9 신세계백화점 명품관1층
이번 생일 선물로 뭐가 좋을까 하다가 카드지갑이 오래되어서 바꾸기로 했어요!
미리 사이트에서 루이비통, 구찌, 입생, 디올 다 보고 갔는데
루이비통으로 맘을 굳히고 출발했으나 구찌에서 구입하게 됐습니다ㅋㅋㅋ
1층으로 가면 이렇게 구찌가 있고 맞은편에도 금방 루이비통을 찾을 수 있었어요!
출입구 안에 핸드폰번호를 찍고 대기를 걸어놓으면 됩니당
제가 갔을때는 토요일 오후 1시 쯤이었는데
프라다는 대기가 1도 없었고 구찌는 앞에 20팀 정도, 루이비통은 20팀 정도 였어요!
전 대기를 걸어두고 상품권으로 구입하면 조금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때문에
타임스퀘어 근처 상품권가게에서 상품권을 구입했어요!
근처에 상품권 파는곳 엄청 많으니 굳이 안찾아 보셔도 될것 같고
전 바로 코너를 돌면 있는 곳에서 구입했는데
10만원당 2,500원 빠진다고 했던것 같아요! (100,000-> 97,500)
혹시 몰라 45만원 정도 바꿔왔습니당ㅋㅋㅋ
바꾸고 와서도 시간이 좀 남아서
지하1층 푸드코트에서 에그타르트, 어묵, 주먹밥 같은거 간단하게 사먹으면서 놀았어요!
20분 쯤 되니 구찌에서 입장하라는 알람을 받았어요ㅋㅋ
구찌로 ㄱㄱ
입장하자마자 담당 셀러분이 붙어서 어떤걸 찾는지 보고온 제품이 있는지 물으시더라구요
저를 담당해주셨던 분은 제 또래의? 여자 분이셨는데
사근사근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ㅋㅋ
(명품관 처음 가봐서 살짝 무서웠어욬ㅋㅋㅋㅋㅋㅋ)
전 카드지갑을 보고 싶다고 했더니 여러가지를 보여주셨는데
생각보다 너무 흔한 디자이뉴ㅠㅠ 이라서 망설여 지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맘으로 루이비통을 사야겠다 생각하고 왔었구요..
그래서 정말 짧게 휙 보고서 다른곳 더 보고 오겠다고 말씀드렸어요
나가면서 다시 구매하러 오면 또 웨이팅을 걸어야 하냐고 여쭤봤더니
명함을 주시면서 입구에서 명함 보여주며 셀러분 찾는게 더 빠르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세상 너무 친절...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약 1시간 뒤에 루이비통에서도 입장하라는 카톡이 왔어요
입구에 있는 가드분이 뭐라고 하시길래
웨이팅 알람왔다고 ***(이름)이요 라고 말했더니
?? 저희는 이름을 따로 받지 않고 있습니다 웨이팅 화면 보여주세요 이래서 민망...
아니 구찌는 이름이랑 번호로 웨이팅 걸어서 입구에서 이름을 물어보더라구여..ㅋㅋㅋㅋㅋ
그래서 루이비통도 냅다 이름 말했더니ㅎㅎㅎㅎ 여기서 살짝 기분 상했어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입장하는데 알아서 보고 있으면 셀러분이 갈거라구 하시는 거에요..
여기서도 좀 당황했어요ㅋㅋㅋㅋ
영등포 루이비통 좀 불친절하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ㅠㅠㅠ
명품관 첫 방문인 저는 참 기분이 여러모로 불편하더라구요...ㅎㅎ
암튼 조금 둘러보고 있으니 젊은 남자분이 오셔서 뭐 찾으시냐고 물어보셨어요
카드지갑 보러 왔다고 했더니 여러가지 꺼내 주셨는데
제가 원하는 제품이 없더라구요ㅠㅠㅠㅠ
그냥 딱 루이비통 무늬에 카드 수납만 되는 기본 스타일? 27만원이었나
원래 깔끔한걸 선호하지만 저런 기본 스타일은 너무 없어보이더라구욬ㅋㅋㅋ
그래서 제가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고 온 제품들 보여주며 이건 없나요? 이거는요?
하며 락미 카드지갑이랑 여러개를 보여드렸지만 다 없었어요..
뭐 볼것도 없고 5분? 10분 컷 당하고 나왔네요ㅋㅋ
그래서 구찌 셀러분 명함을 들고 구찌로 다시 ㄱㄱ
입구에서 명함을 보여드리며 이분 찾아왔다고 하니
지금 ***셀러분이 고객 접대 중이니 매장안에서 기다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덕분에 매장안에 앉아서 편하게 기다렸어요!
한 5분정도 앉아있었나? 너무 오래 기다린다고 생각했는지
다른 분이 오셔서 죄송하다면서 매니저님?이 대신 물건 봐주신다고 하셔서
매니저님을 만났습니다ㅋㅋㅋ 카드지갑 하나 사는데 너무 친절하셔서 감동이었어요..
아까 보고 나왔는데 다른것도 좀 더 보고싶다면서 이것저것 말씀드렸더니
여러개 보여주셨어요ㅋㅋㅋ 제가 보고 간건 남성용? 이라서 못봤었나봐요
그런데 실물로 여러개 보다보니까 수프림 오피디아가 젤 예뿌더라구요!!
결국 오피디아로 결정!
구찌 수프림 오피디아 GG 카드 케이스
400,000원
집에와서 뜯어봤어요! 포장도 넘나 예쁘고ㅠㅠㅠ
안에 여러가지 관리법?이 적힌 설명서도 3개나 있네요ㅋㅋㅋ
가지고 있던 카드를 넣어봤어요
전 카드 2장 신분증 1장 3장정도 가지고 다니는데
넣기가 좀 뻑뻑하더라구요ㅋㅋㅋ
거기다 지폐 몇장 넣었더니 벌써 뚱뚱..
제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던건 멀버리 제품인데
뭔가 비슷하죠?ㅋㅋㅋ 취향 소나무...
구찌 오피디아가 크기가 좀 더 작아요
그래서 카드뺄때 아직도 좀 뻑뻑하긴 한데 넘나 예쁩니다
마지막으로 매장에서 받았던 명함!
매장에서 구매가 고민될 때 다른 매장 한번 보고오고 싶을때는 셀러분 명함 요청하세요!
다른 매장 보고나서 다시 웨이팅할 필요없이 셀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당ㅋㅋ
영등포 구찌 매장 직원분들 너무 친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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