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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공감
구로구 디지털로 31길 12 태평양물산 지하1층

 

 

 

 

 

 

요즘 거의 입맛이 없어요.. 더위 때문도 있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 그냥 인생노잼 시기??

 

이 생각 저 생각하니까 그냥 자존감만 깎이고

 

자기연민 들고 뭐 그러더라구요ㅠㅠ 휴

 

 

 

 

 

그래서 갈만한 곳이 생각이 안나서 오늘도 푸드코트로 갔어요

 

김밥 종류를 좀 다르게 먹어볼까해서요!!

 

 

 

 

 

 

 

 

 


김밥공감


 

 

 

 

계란폭탄김밥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솔직히 김밥에 5,000원은 오바 아닌가... 싶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지난번에 돈까스김밥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돈까스김밥과 떡볶이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주문하려고 계속 서있는데ㅠㅠㅠ 아무도 저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어요...ㅋㅋㅋㅋ

 

주문할게요~~~ 라고 말하니까 오시긴 했는데

 

계속 다른분과 이야기하시느라 주문을 못들으시더라구요!

 

여러번 말해서 간신히 주문을 했습니다

 

사실 여기서 부터 조금 꽁기했는데..

 

요즘 내 기분때문에 괜히 남한테 피해주지 말자 싶었거든요ㅠㅠ

 

 

 

 

 

시원한 곳에 앉아서 넷플릭스 좀 보면서

 

기분을 좀 환기시키니까 

 

금방 메뉴가 나왔어요~~~~

 

 

 

 

 

 

떡볶이, 왕새우김밥
4,000원, 4,500원

 

 

 

 

 

 

 

ㅎ 여러분 뭔가 이상함을 느끼셨는지..

 

돈까스 김밥을 주문했는데요 김밥 꼬다리에 꼬리가 튀어나와 있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한참을 요리 조리 봤어요..

 

이거 새우아닌가,,.? 주문이 잘못됐나??

 

 

 

 

 

 

"뭐찾으세요?" 이러시길래

 

"이거 돈까스 맞아요?" 

 

"네 돈까스 잖아요~ 아니.. 어? 아니 이게.... 그냥 먹으면 안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보니까 새우김밥이 더 비싸네요.. 그리고 저 새우 싫어하지도 않아요..

 

그런데 딱 메뉴를 정하고 주문도 잘 들어갔는데..

 

그냥 먹으라고 하니까 솔직히 유쾌하진 않네요ㅎㅎ

 

 

 

"다시 해주실수 있지 않아요?" 라고 물어보니까

 

"그럼 이거 버려야되니까~~ 그냥 먹으면 안될까요?

 

아가씨 내가 다음에 꼭 서비스줄게~~~"

 

 

 

 

존댓말을 하시는건지 반말을 하시는건지..

 

저런 말도 안되는 말로 당장을 모면하려고 하지말고

 

차라리 그냥 사과를하고 양해를 구했으면 나았을것 같아요..

 

그리고 반말과 아가씨 조합.. 저는 그냥 기분 나쁘더라고요

 

 

 

 

결국 더 말하기도 싫어서 가져왔어요ㅎㅎ

 

다시 만들어달라고 딱 잘라서 말했어야했는데..

 

그냥 모르겠어요 언쟁하기도 싫고 기분상해서 상대하기도 싫더라구요..

 

 

 

 

 

지금 블로그에 올리는것도 제 화풀이 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기분이 나쁜건 나쁘거든요ㅋㅋ

 

떡볶이랑 김밥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내돈내산인데~~~~

 

직장생활에서 그래도 점심시간이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쉬는 시간인데..?ㅋㅋㅋㅋㅋ

 

 

배는 고팠는데.. 기분은 상하고.. 별로 먹기도 싫어지고 ㅠㅠ

 

게다가 넷플로 알고있지만을 보는데 박재언 죽여버려를 연발하면서 봤거든요

 

그냥 계속 열받는 점심식사였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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