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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맞이해서 강원도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멀리 떠나는 거라서 기분도 좋고 기대도 많이 했는데요!ㅎㅎ

 

그런데 하필 태풍과 겹쳤지 뭐에요..ㅋㅋ

 

비가 계속 와서 맑은 하늘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휴가!!! 여행!!! 이것만으로도 넘 넘 좋았어요

 

 

 

 

 

 

 

 

 

 

 

2시간 가량 달려서 횡성에 도착했어요!

 

제일 긴 루지 체험장이 있다고 해서 횡성루지체험장에 갔습니당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오는거에요ㅠㅠ

 

불안해서 루지체험장에 전화를 걸어 물어봤더니

 

거긴 아직 안온다고!! 올거면 빨리오라고!!

 

 

 

 

 

 

 

횡성루지체험장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오원리 321-7

 

 

 

열시미 달려갔지만 도착해서 주차장 찾는 도중에

 

빗줄기가 굵어지더라구요ㅠㅠㅠㅠ

 

 

 

 

루지는 바닥이 젖으면 브레이크도 잘 안들고 미끄러워

 

사고가 날 염려가 있다고해서.. 매표도 중단 ㅠㅠㅠㅠㅠ

 

혹시나 그칠까봐 좀 더 기다려봤지만 

 

태풍이라더니 그칠 기미가 전혀 안보이더라구요!ㅋㅋㅋ

 

 

 

 

원래 루지타고 놀다가 저녁에 한우를 조지려고 했는데

 

그냥 한우를 사서 숙소에서 구워먹기로 하고

 

발길을 돌렸어요ㅠㅠㅠㅠ 넘나 아쉽..

 

 

 

 

 

 

 

점심을 먹기위해 횡성시장으로 출발!!

 

루지체험장 근처에 육회비빔밥 맛집이 있다고해서 간곳 입니다!!

 

시장 안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는 시장근처 유료 주차장에 하심 됩니다ㅋㅋ

 

 

 

 

 

행복식당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읍상서로7번길 24 30호 행복식당

 

 

 

 

북문에서 쭉 들어가면 금방 나옵니다!!

 

가는 도중에 보니 1호 2호집으로 나눠있었어요~~

 

 

 

 

그래도 원조로 가야지! 하고 1호집으로 갔으나

 

주문만 1호집에서하고 식사는 2호집 가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ㅋㅋ

 

그래서 육회비빔밥 1개, 된장찌개 1개, 부추전 1개 주문하고 

 

2호집으로 들어와서 앉았습니다

 

 

 

2호집에 계시던 직원 분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최근에 코로나 때문인지 가게 손님이 많이 줄었다며 걱정하시더라구요 ㅠㅠㅠ

 

아무래도 시장안에 있으니까 타격이 더 크실것 같아요

 

 

 

 

 

 

 

 

찌개랑 전 때문인지 메뉴가 나오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렸어요

 

체감상 15분 이상이었던것 같구요

 

 

 

 

 

 

육회비빔밥
10,000원

 

 

 

 

 

 

 

된장찌개
7,000원

 

 

 

부추전 
5,000원

 

 

 

 

 

 

음식을 오래 기다리긴 했지만

 

한 입 먹어보니 기다렸던 불만이 싹 사라졌씁니다ㅋㅋㅋ

 

 

아니 육회비빔밥이 다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요..

 

고기도 부드럽고요..

 

양념이 정말 맛나더라구요!!

 

 

 

 

 

 

 

 

된찌도 정말 진한 맛이 나고

 

생각도 안했는데 고기도 넣어주셨더라구요!

 

육회비빔밥에 된찌 한입씩 하니까 속이 아주 든든~~

 

 

 

 

 

 

 

 

 

 

 

 

 

 

 

부추전은 기름에 구운것 같은데도

 

 

아주 깔끔한 맛이었어요!

 

에어프라이어에 구운것 같기도하고..?

 

기름기 없는 바삭 담백한 맛!!

 

그리고 크기도 꽤 커서 결국 다 못먹었어요 ㅠㅠㅠ

 

 

 

 

 

 

푸짐한 식사를 마치고 

 

사장님께 여기 근처 한우 맛있는곳이 있냐고 여쭤봤습니다!

 

알아보고 왔던 곳은 음식점이라서 ㅠㅠㅠ 저녁에 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계획이 틀어져서 한우만 사고 바로 강릉으로 떠나기로 했거든요!

 

 

 

 

 

 

사장님이 바로 근처에 있다면서

 

따라오라고 하셔서 가게된 곳!!

 

정말 시장안에 있어서 쭉 가다가 코너만 돌면

 

정육점이 있더라구요!!

 

 

 

 

 

 

 

 

 

태풍정육점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읍상서로7번길 28

 

 

 

 

 

 

횡성시장 분이시니 분명 맛집을 아실거라고 생각하고

 

물어본건데 정말 잘한 행동이었던것 같아요ㅋㅋ

 

첨엔 여기가 맛집이라고..? 했는데

 

구매하고 포장하길 기다리며 보니까 

 

주민 분들이 한우를 사러 계속 오시더라구요??

 

 

 

1층에서 직접사다 2층에서는 구워먹을 수도 있었어요!

 

 

 

 

 

 

 

 

사장님께 2인이 먹기에 어느부위가 좋은지

 

얼마나 사야 하는지 여쭤보니 아주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주셨고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서 

 

살치살, 채끝살, 치마살을 구입했어요!!

 

 

 

 

 

정확한 그램수는 기억이 안나지만

 

사장님이 슥슥 썰어서 3~4덩이 정도씩 잘라 주셨고

 

비계부분도 바로 앞에서 손질을 다해주셨어요!

 

 

 

 

3가지 부위 거의 600g 구입해서 총 96,000원 정도 나왔습니당

 

 

 

 

특히 살치살은 메뉴판에도 없는건데

 

어제 좋은 고기가 들어와서 추천한다고 하시면서

 

100g 당 13,000원 이라고 강추하셨어요!

 

원래 더 비싸게 판매하는데

 

소량만 들어와서 메뉴판에 없는데도 저렴하게 판매하신대요!!!

 

 

 

 

 

아이스팩도 담아주시고 잘 포장해주셔서

 

저녁에 숙소에 도착해서 아주 잘 구워먹었습니다!!

 

 

 

 

 

 

 

 

 

 

 

 

 

 

 

 

 

 

직접 구입한 한우라서 그런가

 

 

어느때보다 살살 녹으면서 넘 맛있었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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